국가 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기초 학술조사

Abstract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를 아우르는 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 인천신항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의 추진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개성 있는 인천을 만들고 인천이라는 도시를 세계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관광도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인천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 발견되고, 도서 연안의 특성 으로 지질 노두가 잘 발달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질공원으로 서의 운영이 가능한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지질공원은 지질유산을 기반으 로 지역경제를 도모하는데 일조를 하는 공원제도이다. 선행 연구인「인천지역 국가지질공원 타당성조사용역('14.3~9, 인천녹색환 경지원센터)」에서 인천지역은 국가지질공원의 자격 요건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한 기초학술조사가 필요하다. 이번 기초학술조사는 백령, 강화, 덕적 권역 등을 포함한 인천 서해안 지역 중 특히 백령？대청？소청 지역의 지질유산 및 고고？역사？생태？문화 자원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내용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학술적 특성 이 해 및 활용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인천 (백령？대청？소청) 국가지질 공원의 인증에 활용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지질공원 협치구조 구상, 지질공원의 체계적 관리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 도 주요 연구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