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소비행태 조사 및 분석모형 개발ㆍ운용I

Abstract

Behavior change for green consumption has a lot of meanings not only as one of essential factors for green growth, but also as a starting point to establish a sustainable consumption culture. Consumers and households are the basic unit of consumption behavior and have the great potential for greenhouse gas(GHG) emission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consumer behaviors and attitudes to promote a sustainable consumption. However, there have been insufficient researches on their accurate consumption patterns. This study aims to analyze potential of household GHG reduction and to set the foundation for transition strategies to low-carbon society. This study is planned for three years, and composed with three stages: (1) to understand potential of household GHG reduction, (2) to develop an analysis model by linking consumption behavior, energy, and GHG emission, (3) to derive transition strategies for low carbon society based on modeling. In the first year(2011), this study especially focuses on collection and analysis of basic information on consumption patterns to analyze potential of household GHG reduction.

저탄소 사회의 구현을 통해 국민의 삶을 높이고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고자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녹색성장 정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설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부 산하에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가 설립되어 온실가스 통계 및 감축목표 추진정책에 대한 분석을 추진 중이나,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추진될 필요가 있다. 특히 소비행태의 변화는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을 위한 생활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대안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녹색성장의 필수요건 중 하나이자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창출의 출발점으로서 저탄소 소비(또는 녹색소비)로의 행태 변화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반 소비자는 녹색소비사회 구성을 위한 기본단위이며 온실가스 감축의 잠재적 영향력이 큰 집단이다. 또한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핵심요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소비의 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행동 및 태도를 우선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