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 중심의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 추진

Abstract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 현상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그로 인한 피해사례나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실태이다. 이에 따라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국가운영에 큰 손실을 가져오며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기반시설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기후 회복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추진하여 왔으며, 환경부와 KEI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관들을 지원하였다. 본 연구 역시 `15년도에 진행된 ‘사회기반시설 중심의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추진(`15)’의 내용을 바탕으로 2016년도부터 적응대책 수립대상 기관인 전력·환경시설 관련 공공기관의 적응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장에서는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추진배경 및 개요로서 `16년도에 진행하는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기술하였다. 2장에서는 `16년도 적응대책 수립 대상 기관인 전력·환경시설 관련 기관들의 적응대책 수립 지원 내용을 정리하였고, 3장에서는 `17년도 적응대책 수립 대상기관인 유류？자원관리, 교통？도시기반, 용수공급, 상수도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리스크평가도구(체크리스트)의 개발 과정 및 방법들에 대해서 서술하였고, 4장에서는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보고제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사회기반시설 기후변화 적응대책 사례연구와 지침 개정(안) 제시 등 지원과정에서의 제도 관련한 사항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5장에는 전체적 연구 정리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