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은 대기환경기준 오염불질 중에서 저감시키기 가장 어려운 물질로써 최근 많은 국가에서 대기질 개선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이후 매년 100만대씩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와 산업발전에 따른 유기용제 사용증가로 오존 단기환경기분 초과회수가 점차 증가하고 초과지역도 광역화되고 있으며 최고 오염농도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나 오존에 대한 인식과 체계적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대기중 오존형성의 특성과 선진외국의 저감정책 동향을 파악하여 국내 저감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오존오염의 저감대책은 오존형성 원인물질의 배출 최소화방향을 기초로 하여 오존형성의 특성상 광역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여야 한다. 오존오염이 크게 문제될 수 있는 여름철을 오존주의기간으로 설정하여 교통제어대책 등 오존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집행한다면 오존 등 광학스모그의 오염사고는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