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대응현황 및 개선방향

Title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대응현황 및 개선방향
Authors
신용승
Issue Date
2008-06-11
Publisher
환경정책·평가연구원
Series/Report No.
환경포럼 : 통권130호
URI
http://repository.kei.re.kr/handle/2017.oak/21507
Keywords
물환경
Abstract
□ 목 차 □ I. 머리말 II.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특징 및 문제점 III.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분야별 대응현황 및 정책방향 IV. 맺는말 □ 요 약 문 □ 지난해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에 의한 국내 최대규모의 해안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후 100일이 지났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사고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왔다. 그러나 여전히 사고지역에서는 시커먼 기름을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만큼 태안 주민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멍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에게나 태안주민들에게 그 만큼 이번 사고가 할퀴고 간 상처는 깊고도 큰 것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벌써부터 일각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핑계로 조기 방제종료니 연내 해수욕장개장이나 하는 등 성급한 판단의 소리가 들린다, 중요한 것은 지금 성급하게 방제를 마무리하고 해수욕장을 개장함으로써 사고를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제부터 본격적인 방제작업과 환경피해복구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아직 사고지역 해안과 바닷속에는 시커먼 기름 덩어리가 곳곳에 처리되지 않은 채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고수습과정에는 아직 풀어야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 글에서는 사고대응 초동단계라고 할 수 있는 현재시점에서 지금까지의 분야별 사고대응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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